척추압박골절 당해보신 환자분들
빨리 낫고 싶지만 빨리 낫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제발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시간이 약이라는 진리를 명심하십시오!
20대, 30대 40대, 50대까지는 건강했는데...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 우리는 과거를 생각합니다.
그 때는 잘나갔는데... 그 때는 몸도 건강했는데... 네. 맞습니다. 과거에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노화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천하를 손에 쥔 진시황 불로장생 약을 찾으러 다닌 중국의 진시 황은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누구나 인간은 ...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점점 의학이 발달하여 생명이 연장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태어난 아기는 150살까지도 살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건강하게 살아야 하는데 ...
우리는 아프기 시작하면 건강했을 때를 생각하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해지기를 원합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100%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내가 30대에 다쳤었는데 그 때는 건강을 회복했다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젊었으니까 예전의 모습으로 건강해 진겁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골절되고 아픈 거라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전의 70%~80% 정도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70~80% 수준입니다.
100% 완쾌는 불가능합니다. 잘하면 90%까지 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도 쉽지는 않을 것이며 나이가 조금이라도 젊다면 가능하겠지만 60대, 70대, 80대라면...
아무리 수술을 하고 불로장생 약을 먹는다해도 (물론 불로장생 약은 없습니다)...
불가능합니다
대전에 사시는 어르신 척추압박골절로 2주 정도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셨는데 며느리의 부축이 아니면 일어서 있기도 힘들고 한발짝 떼기도 어려우시다고 하셨는데
스피노메드 착용 3일만에 싱크대에서 간단한 설거지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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